오쿠조 온천

 옛날부터 도다이지(東大寺)와 긴카쿠지(金閣寺)를 짓는 데 오쿠조킨잔의 금이 사용되었다 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. 오쿠조킨잔이 번성했을 때 존재했던 취락 중 한 곳이 '오쿠조 온천'입니다. 옛날에 오쿠조에서 긴잔부락으로 통하는 길가에 있는 어떤 집의 탕에서 목욕을 하면 신기하게도 피부병이 낫는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. 다이쇼 시대 때 마을 사람들이 그 온천을 퍼내 바위 목욕탕을 만들고 물을 끓여 병을 치료했다는 것이 오쿠조 온천의 시작이라고 전해집니다.

쇼와 37년(1962년)에 구 히나이마치에서 지하 94 m까지 시험 시굴을 했을 때 36도의 온수가 나왔습니다. 또한 쇼와 39년(1964년)에 225m까지의 시굴로 수온 43도, 분당 580ℓ의 물이 나왔습니다.

오쿠조 온천마을 민욕장은 쇼와 41년(1966년)에 오픈하였습니다. 34년간 무료 온천장으로 그 고장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헤이세이 11년(1999년)에 현재의 시설이 건설되면서 유료 온천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.

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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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소재지 오다테시 히나이마치 오쿠조 아자우시가타이30-2

【수질】칼슘나트륨-유산 염천